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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김해시를 명실상부한 명문스포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결과물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다. 부산시를 물리치고 얻은 성과다. 허 시장은 "도시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다. 전국체전의 유치와 함께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문스포츠도시로 거듭나, 김해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고 했다.
이번 유소년 대회는 그 시작이었다. 2일간 3000여명 이상의 선수단, 학부형, 관계자들이 김해를 방문했다. 김해는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회 내내 깔끔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허 시장은 "경남에서 전국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는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유소년 대회는 엘리트 대회의 치열한 승부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시에 대한 홍보효과도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로서 위상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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