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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빛현우' 조현우(대구FC)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조현우는 7시즌 동안 대구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대구가 K리그2(2부 리그)에서 K리그1으로 승격할 때도, 대구가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킬 때도 그 중심에는 조현우가 있었다. 지난해 대구의 사상 첫 FA컵 우승 현장에도 조현우가 있었다.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현우는 대한민국 대표 수문장으로 거듭났다.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한국의 2대0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조현우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주는 4-1-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다. 박용지와 심동운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윤빛가람 이규성 안진범이 뒤에서 힘을 보탠다. 김경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수비는 김민우 김영빈 마상훈 이태희가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권태안이 낀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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