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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골든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년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80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6월 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주인공이다. 그는 2골-4도움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받았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건 이강인이 사상 최초다.
이강인과 함께 요즘 주목받고 있는 유럽 유망주들이 함게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고, 브라히미 다이즈, 안드리 루닌, 바르셀로나의 푸이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 맨시티의 필 포든,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등도 후보 80명에 포함됐다.
역대 이 상 수상자로는 리오넬 메시(2005년), 폴 포그바(2013년), 킬리안 음바페(2017년), 매티스 데리트(2018년) 등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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