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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솔샤르 감독님, 제발 저를 보내주세요.'
포그바는 조만간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후 솔샤르 감독과 마주 앉을 예정이다. 포그바는 이미 맨유 동료들에게 이적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따라서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에게 맨유 우더워드 부회장의 마음을 설득해주길 바라고 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에게 포그바를 팔 생각이 없다는 걸 통보한 상황이다.
포그바를 사고 싶은 구단은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유벤투스다. 하지만 아직 두 구단 모두 공식 제안을 한 건 없다.
레알 구단은 거액 이적료 보다는 '현금+선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스코를 포함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유는 최근 후안 마타와 새 계약을 했다. 따라서 솔샤르 감독은 이스코 보다 젊은 선수를 원하고 있다.
포그바는 3년전인 2016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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