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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여름 맨유의 영입시장 플랜은 확실하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발생하는 완성형 선수가 아니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유망주를 타깃으로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요구한 "젊고 굶주린 선수"들을 찾고 있다. 윙어 다니엘 제임스(전 스완지 시티)가 신호탄이었고, 29일에는 5천만 파운드를 들여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 모두 1997년생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이 지난시즌 도중 선임한 솔샤르 감독에게 힘을 팍팍 실어주려는 모습이다. 맨유가 완-비사카에 들인 이적료는 구단 역대 이적료 5위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역사상 오직 폴 포그바(8900만 파운드) 로멜루 루카쿠(7600만 파운드) 앙헬 디 마리아(5970만 파운드) 프레드(5200만 파운드)만이 완-비사카보다 높은 금액으로 맨유에 입단했다.
영국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맨유는 올 여름 6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다.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사 디오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등과 링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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