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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빅매치가 완성됐다. 결승이 아닌 준결승전이라 아쉬운 감이 없지 않지만, 최고 라이벌전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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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역대 109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브라질이 45승25무39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도 브라질이 이겼다. 지난해 10월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으면 3연속 결승에 진출한다. 아르헨티나는 결승행이 간절하다. 매번 결승에 올라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우승이 없다. 메시가 이번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대표팀에 합류해 끝까지 뛰는 건 오직 우승을 위해서다.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냐, 아니면 홈에서 축포를 터뜨릴 브라질이냐. 양팀의 준결승전은 3일 열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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