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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추격의 두 골, 다음 경기에 도움될 것 같다."
경기가 그냥 끝났다면 모를까, 경기 종료 직전 박성우가 헤딩골을, 그리고 알렉스가 추격의 골을 성공시켜 1점 차이까지 쫓아가 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 이랜드는 이날 패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2무8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4월14일 안양전 첫 승 이후 승리가 없다.
다음은 경기 후 우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득점에서는 준비한대로, 바람대로 됐는데 수비에서 한 방에 무너지는 바람에 전체적 흐름이 깨져 아쉽다. 그래도 끝까지 두 골을 넣으며 추격을 한 건 다음 경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 추격의 원동력은.
어제 열린 강원-포항전을 선수들도 봤다. 전반 종료 후 끝까지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가자마자 추가골을 내줘 분위기가 꺾인 것 같다.
-전반 두아르테 교체 상황은.
두아르테가 부상으로 인해 스스로 교체 사인을 냈다. 아쉬운 부분이다.
-수비 문제 해결 방안은.
중앙 수비쪽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최종환이 오면 사이드백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공격수 부진은.
스트라이커 김동석이 있기는 한데 계속 부상중이다. 다음 경기에는 쿠티뉴가 돌아올 것이다.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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