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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의 FC바르셀로나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발생했다. 그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PSG에서의 생활을 순탄하지 않았다. 부상으로 재활이 길어졌고, 구단과의 불화설도 발생했다. 결국 PSG는 '판매 불가'를 외치던 네이마르의 이적을 고려하게 됐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사장은 최근 "선수들은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슈퍼스타의 행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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