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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린(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의 체력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 코치는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 합류를 위해 5월 처음 파주에 왔을 때 혈액테스트를 했다. 스페인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기에 90분을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모든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다 소화했다.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오 코치는 "이강인 선수의 경우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첫번째와 다섯번째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체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 선수는 스프린트를 많이 하는 유형이 아니라 짧은 거리를 폭발적으로 뛰는 유형이다. 그 쪽 데이터를 봤을 때 체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크지 않다"면서 "다음 에콰도르 경기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내 체력왕에 대해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는 정호진 선수"라며 "경기당 평균 13킬로미터를 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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