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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기자회견]이 용 "김문환, 경쟁 관계라기 보다 파트너"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9-06-10 12:42


10일 파주 NFC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대표팀은 11일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훈련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대표팀 이용. 파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10/

[파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문환과는 경쟁 관계라기 보다는 파트너다."

한국 축구 A대표팀 오른쪽 풀백 이 용이 이란과의 친선 A매치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10일 파주NFC에서 경기 하루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난 후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

이 용은 "대표팀 분위기는 좋다. 국민들 관심도 크다.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다. 김문환과 경쟁 보다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이란전 준비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용은 7일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선 벤치만 지켰다. 후배이자 포지션 경쟁자 김문환이 선발 출전했다.

이란전 의미에 대해선 "이란 상대로 우리가 이긴 지 오래됐다. 이란은 강하다. 압박이 세다. 압박할 때 세밀한 패스로 풀어가면 우리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U-20 월드컵 후배들의 성과에 대해선 "후배들 마음을 잘 한다.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16강과 8강 그리고 4강에 올랐다. 자신감을 갖고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파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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