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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파울로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은 이번에도 '손흥민 선발'이었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는 황희찬(잘츠부르크)다. 최근 득점 감독이 떨어진 황의조(감바오사카)와 벤투 체제에서 처음으로 선발된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손흥민과 황의조의 뒤를 받쳐줄 미드필더로는 이재성(홀슈타인킬) 황인범(벤쿠버) 주세종(아산무궁화)이 선택을 받았다.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하고 권경원이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9년 6개월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호주와의 상대전적에서 한국이 7승 11무 9패로 열세다. 한국은 상암으로 장소를 옮겨 11일 이란을 상대한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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