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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하나의 대표팀 전술로 여기는 걸까.
2일 리버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 뛰고 온 손흥민은 결국 짧은 휴식 후 다리를 절뚝거리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는 2018년 월드컵과 소속팀 및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치른 55번째 매치였다.
파울로 벤투 대표팀 감독은 이날 스리백과 투 톱 전술을 새롭게 실험했다. 4-2-3-1을 기본 틀로 세운 벤투 감독은 2019년 1월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친선전에서 유일하게 스리백을 가동했었다.
다만 그 '실험대상'에서 손흥민만이 이번에도 제외됐다. 호주전을 앞두고 일부 팬들은 '쉬게 하자' '설마 또 풀타임?'이라는 글로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를 기용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고 말한 벤투 감독의 선택은 또 풀타임이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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