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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클롭과 포체티노는 경이롭다. 나는 둘과 계약하려고 한적은 없다. 그러나 미래에도 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리버풀 사령탑 클롭과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났다. 미래에 두 감독을 접촉할 수 있다는 힌트를 주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이번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6월 2일)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16강전서 아약스(네덜란드)에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 작업에 들어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2019시즌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감독을 3번 이나 교체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룬 지단 감독을 다시 불러들였다.
스페인 에스파뇰을 이끌었던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여름 지단 감독 사임 이후 레알 마드리드 감독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다.
페레스 회장은 "우리가 2014년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3골차로 제압했을 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나는 그런 분위기가 부럽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1대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클롭 감독은 이번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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