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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이번에는 정말 이적하게 되는 것일까. 행선지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약간 명확치 않다. 디발라 본인이 일단 에이전트인 형의 말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디발라는 지난 25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형이 개인적인 의견을 밝힌 것 뿐이다. 나는 이 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며 유벤투스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포그바의 유벤투스 이적 또한 하나의 루머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포그바는 전임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계속된 돌출 행동과 태업 의심 행동으로 인해 맨유의 분열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후 맨유가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 실제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컴백한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포그바를 차기 주장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과연 포그바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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