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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니오 바이날둠(28·리버풀)은 경기 전 개인 SNS를 통해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너희들도 준비됐지?"라는 글을 올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바이날둠은 경기 후 "감독이 날 벤치에 앉혀둬 정말 화가났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팀을 돕고 싶었는데, 두 골을 통해 그럴 수 있어 행복하다. 사람들은 우리가 뒤집지 못할 거라고 의심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축구장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난다는 사실을 말이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멀티골을 터뜨린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는 "부상을 당한 선수들[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트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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