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마음 떠난 포그바, 몸값 낮춰야 레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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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 포그바가 이적 시장에서 결국에는 맨유에 잔류하게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비록 외부적으로는 포그바와의 다음 시즌도 기대한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워낙에 레알과 포그바의 에이전트가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레알 측은 포그바의 몸값을 현재 맨유에서 받는 수준 이상으로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미 현재 받고 있는 수준도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포그바가 만약 맨유를 정말 떠나고자 한다면 몸값을 스스로 깎는 게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 그러나 포그바가 몸값을 낮춰가면서까지 새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지는 미지수다. 그런 이유로 포그바의 맨유 잔류설도 힘을 얻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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