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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지소연(첼시FC 위민)의 발끝에서 뿜어져 나왔다. 외신도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위력적인 골로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
지소연은 오른발 인사이드로 공을 감아 차 수비벽을 살짝 넘겼다. 회전이 강하게 걸린 공은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인터넷판에서 "지소연이 훌륭한 프리킥을 터트렸다"며 이 장면을 묘사했다.
하지만 이 골이 전부였다.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허용한 첼시FC 위민은 지소연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에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1대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첼시FC 위민은 1, 2차전 합산 2대3으로 리옹에 고개를 숙였다. 3년 연속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의 위력이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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