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결정은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였다. 맨유의 또 다른 레전드 게리 네빌은 솔샤르 선임 소식에 멋쩍은 말을 먼저 건넸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 사령탑이던 솔샤를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네빌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기쁘다. 사실 나는 그가 대행에 올랐을 때 정식으로 임명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1순위라고 생각했다"며 "솔샤르는 모두를 다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우리는 지난 4~5년 동안 불행했다. 하지만 (솔샤르가 온 뒤) 2~3개월 동안 변한 것을 보고 흥분했다. 팀이 다시 행복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비를 맞추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솔샤르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줘야 한다. 선수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맨유가 돈을 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