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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호주전 초반 2실점으로 끌려갔다. 우리나라는 전반 수비 조직이 흔들리면서 너무 쉽게 실점했다. 태극전사들은 전반 종료전 조영욱이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을 1-2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김학범호는 이동경이 후반 18분 동점골(2-2)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호주는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수비 위주로 나왔다. 태극전사들도 공수 밸런스를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추가골 없이 그대로 끝났다.
북한은 앞서 G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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