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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도 느낀다."
하지만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좋은 기회를 여러차례 만들었지만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A매치 8경기 연속 침묵.
그는 경기 뒤 "아쉽다. 창피함도 느낀다.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팀원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다른 선수가 골을 넣어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소속팀에서도 톱과 윙을 함께 보기 때문에 괜찮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당연히 아쉽다. 창피함도 느낀다.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팀원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다른 선수가 골을 넣어서 승리했다.
-어린 선수가 많다.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다. 내가 딱 중간 나이다. 선수들에게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볼리비아도 약한 팀은 아니었지만, 더 강한 팀이 많다. 만족하지 말고 더 강팀과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콜롬비아전에 대한 각오.
누구보다 간절하게 골을 원한다. 좋은 기회를 만들려고 하는데 안타깝다.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는 골을 꼭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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