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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훈련의 피치를 올렸다. 특히 이번 벤투호에 재승선하게 된 젊은 선수들의 열의가 뜨겁다.
오스트리아 2부리그인 리퍼링에서 뛰고 있는 김정민도 비슷하다. 나상호와 함께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을 앞두고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들어갔었다. 이후 아시안컵 등에서는 제외됐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기회를 부여받았다. 두 명 모두 20대 초반의 젊은 피이기도 하다. 나상호가 23세, 김정민이 올해 20세다. 이들의 발탁은 결국 벤투 감독이 '대표팀 세대교체'를 염두하고 있다는 걸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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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의 대거 합류로 '세대교체'의 서막을 연 벤투호가 과연 볼리비아(22일)-콜롬비아(26일)와의 연이은 A매치 평가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파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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