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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46)의 복귀전에서 골문을 지킨 케일러 나바스(32·레알 마드리드)가 철저히 백업에 머물렀던 솔라리 시절을 돌아봤다.
이날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나바스는 "지단 감독이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감독은 언제나 (출전기회의)문을 열어두기 때문"이라며 "솔라리 감독과는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지단 감독이 언제나 나를 신뢰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지단 감독의 복귀를 반겼다.
나바스의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2014년 레반테에서 레알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뒷받침한 그는 "계속해서 레알에 남고 싶다. 내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다"면서도 벤치에 머문 올 시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거취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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