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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공격포인트 올리겠다."
'막내' 조영욱(서울)의 각오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환승, 조기복귀 등 인원을 제외하고 17명이 함께 했다. U-22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태국에서 훈련을 펼쳤다. 유럽파들을 제외한 국내파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주, 서울 이랜드, 안양, 산프레체 히로시마 등과 8번의 연습경기를 치러 5승3패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전지훈련 다녀온 소감은.
긴 전훈이었는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해서 좋았다. 연습경기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았다.
-두 살 많은 형들과 훈련했는데.
월드컵때부터 같이 한 형들이라 문제 없었다. 꾸준히 연락하고 봤던 형들이라 어려움 없었다.
-호주전이 관건인데.
감독님도 그렇고 선수들도 모두 철저하게 준비했다. 골을 넣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득점이나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올려줘야 할 것 같다.
-이번 전훈에서 나아진 점은.
스크린플레이를 잘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부족한 면은 많은데 계속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소속팀 돌아가서도 발전시켜야 한다. 하나의 무기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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