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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패스가 좋았다고 칭찬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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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소현은 "나도 이렇게 빨리 데뷔전을 치를 줄 몰랐다. 생갭다 데뷔경기가 빨라서 좀 놀랐다"며 웃었다. "감독님도 그만큼 절실하셨던거 같다. 그래서 기대에 맞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패스도 많이 했고, 무엇보다 감독님과 선수들이 잘했다고 해줘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장이 터지는 것같았다. 경기에 목말라 있었는데 맨시티와 경기해서 재밌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직접 붙어본 리그 1위 맨시티는 어땠을까. "플레이가 터프하지만, 나 역시 터프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재미 있었다"는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데뷔전을 치른 조소현은 절친 후배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함께 윤덕여호의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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