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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으로 누가 임명될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아르헨티나)이 급부상 중이다. 영국 언론(미러)은 시메오네 감독이 맨유 구단이 추린 사령탑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 중이지만 맨유 정식 감독 후보 접촉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18개월 후 종료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메오네의 연장 계약 논의가 오가는 중이라고 한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 구단이 생각하는 영입 1순위 후보는 토트넘 현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이다. 그런데 토트넘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맨유에 내줄 의향이 없다. 경쟁팀 사령탑을 빼가려면 엄청난 돈을 내고 모셔가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구단은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시메오네 말고도 지네딘 지단(전 레알 마드리드), 알레그리 감독(유벤투스), 블랑 감독(전 프랑스대표팀) 등도 맨유 사령탑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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