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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기다리는 한국이 필리핀에 신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겼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한국은 한수 아래로 평가한 필리핀을 상대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갔지만, 단 1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8일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첫 경기에서 필리핀과 경기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부재한 가운데 황의조와 김승규 등을 중심으로 공격했다. 시작부터 한국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상대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2분 만에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고 전했다.
지지통신 역시 '손흥민의 합류를 기다리는 우승후보 한국'이라고 소개하며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엄청난 압박감을 이겨냈다. 황의조가 결승골을 뽑았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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