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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베테랑 수비수 박선주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2013년 포항에서 데뷔해 박진섭 감독(당시 코치)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데뷔시즌 황금 날개로 불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통산 68경기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박진섭 감독은 "(박)선주는 2015년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고도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설 정도로 팀에 헌신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충분한 기량을 갖췄기 때문에 이으뜸과 함께 왼쪽 수비수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박선주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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