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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인터뷰]손흥민 "투톱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포지션"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8-11-29 07:56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인터밀란전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기뻐했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조2위로 올라갔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로 투입됐다. 추가시간까지 31분 가량 뛰었다 .

경기 후 손흥민은 "승리가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었다. 자신있게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첼시전에 이어 투톱으로 나서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포지션"이라면서 "팀에 도움이 되려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승리를 하면서 조2위가 됐다. 평가를 해달라.

아직 결정난 것이 없다. 선수들도 신경을 많이 써서 경기를 준비했다. 승리가 중요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었다. 자신있게 한 것이 도움이 됐다.


-투톱으로 가면서 경기력이 좋아졌다.

좋아하는 포지션이고 잘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감독님께서 해주신 포지션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체로 들어가기 전까지 선수들이 고생해줬다. 그래서 들어가면 제 것을 많이 보여줄려고 노력했다. 팀에 도움이 될려고 준비를 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계속해서 경기가 중요하다. 잘 회복하고 그 경기에 모든 것을 건다는 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도 그런 생각이다. 아스널전은 더비다. 무조건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저부터 가지고 있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주말이 행복하게 마무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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