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가 다음달 5일부터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KSAA는 '다음달 5일부터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MBC아카데미에서 4개월 과정의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축구에이전트 강사로는 류택형 월스포츠 상무와 김성호 FS코퍼레이션 실장이 나선다. 야구 부문에선 대니얼 김 KBSN스포츠 해설위원, 농구 부문에선 김완태 전 LG 단장, 배구 부문에선 임근혁 인스포코리아 부장 등이 강사로 변신한다.
KSAA는 에이전트가 되는 길을 알려주고, 에이전트 진로-경험-매칭을 해준다. 스포츠 비즈니스 4개 과목과 에이전트 실무학습 10개 과목을 통해 선수평가와 리쿠르팅, 이적 및 연봉협상, 에이전트의 4대 핵심 업무를 알려준다.
현직 에이전트와 동행해 실습도 갖는다. 글로벌 에이전트도 채용한다. 이반스포츠, 스포츠하우스, S2매니지먼트 등 10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에는 입문 2개월 코스와 심화 2개월 코스가 개설된다. 이달 22일까지 선착순 30명 지원을 받는다. 지원은 '위콘 스쿨'을 통해 가능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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