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취안젠, 최강희 감독 선임 공식 발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11-03 16:15


사진=연합뉴스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이 최강희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톈진 취안젠은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 감독은 2018시즌 직후부터 팀을 맡게 됐다. 그는 전북을 이끌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두 차례나 이끈 명장'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22일 최 감독의 톈진 취안젠행을 발표했다. 최 감독은 13년 동안 전북을 지휘하며 K리그 및 아시아 무대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도 '절대 1강'으로 군림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중국 현지로 날아가 계약을 마친 최 감독은 4일 울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1부 리그) 35라운드 대결을 지휘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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