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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이 최강희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톈진 취안젠은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 감독은 2018시즌 직후부터 팀을 맡게 됐다. 그는 전북을 이끌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두 차례나 이끈 명장'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중국 현지로 날아가 계약을 마친 최 감독은 4일 울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1부 리그) 35라운드 대결을 지휘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