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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과 폴 포그바 사이 전쟁에 맨유 선수단도 둘로 갈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27일 '맨유 스타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불화 때문에 둘로 나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둘 사이의 전쟁으로 선수들도 동요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각각 포그바 지지파와 무리뉴 감독 지지파로 나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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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포그바 지지자는 에릭 바이다. 바이 역시 입지가 불안하다. 4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홈경기에서 맨유가 졌을 때 패배의 멍에를 혼자 뒤집어썼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눈에서 벗어났다. 입지가 불안한 루크 쇼 역시 무리뉴 감독 반대파 중 한 명이라고 미러는 설명했다. 미러는 페레이라나 프레드도 포그바와 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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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로멜로 루카쿠에 대해서는 어느 편에 서 있는지 물음표를 던졌다. 평소 루카쿠는 포그바와 친하게 지냈다. 포그바와 휴일마다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곤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포그바와의 회동이 뜸한 상태다. 미러는 루카쿠는 중간 지대에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