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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스타, 국가대표 김문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칠레전 직후 12일 부산 구단에 복귀한 김문환은 16일 K리그2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준비중이다.
부산아이파크는 그라운드안에서 저돌적인 움직임과 그라운드밖에서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로 소녀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김문환 스타덤이 부산 및 K리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김문환 공식 1호 한정판 굿즈인 미니 등신대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100개 한정(1개 1만 2000원)으로 판매된다. 부천과의 홈경기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며, 17일(월)부터는 부산아이파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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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김문환의 복귀를 기념해 의미 있는 한정판 공식 1호 굿즈를 판매하게 돼 기쁘다. 시즌 중라 모든 굿즈를 만들 수는 없지만 팬들이 원하는 선수의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한 굿즈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이 투표로 의견을 준 폰 케이스, 전자파 차단 스티커, 팔찌 등도 여력이 되면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환도 직접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주 시력 교정 치료가 필요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라식, 라섹 수술을 지원할 것을 밝힌데 이어,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인 바노바기(BANOBAGI)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마스크팩을 16일(일) 복귀전에서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