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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뉴캐슬)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뉴캐슬의 충격적인 컵 대회 탈락을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패스 성공률 93%와 슈팅 3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고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전반 2분 만에 장신 공격수 데릴 머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뉴캐슬은 6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이 한 개도 없을 정도로 결정력 빈곤에 시달렸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1분 살로몬 론돈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집중력이 순식간에 떨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과 7분 연이어 매튜 캐시와 길 디아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