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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부주장 김준태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2016년 팀에 합류한 김준태는 매 경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미드필더다. 또한, 자상한 리더십으로 동료들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인창수 감독은 "김준태를 선수로서 오랫동안 봐왔다.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심성을 가졌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 동안 부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었던 만큼, 앞으로 코치진과 선수들의 가교역할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태는 9월 3일 성남과의 홈경기부터 플레잉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