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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키르기스스탄] 옐로 카드 받은 김민재, 16강 가도 출전 불가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8-20 21:2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국 김민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

김학범호 수비의 핵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16강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은 전반전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아직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악재가 발생했다. 김민재가 전반 18분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한국이 16강에 오르더라도 출전할 수 없다.

김민재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전에서도 후반 4분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옐로 카드를 1장 받은 선수가 김민재였는데, 2경기 연속 옐로 카드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선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경고가 누적된다. 4강부터는 이전까지 받은 경고가 소멸된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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