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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경남 주득점원 말컹은 해트트릭(3골) 원맨쇼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말컹은 후반 28분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시즌 20호골. 최재수가 어시스트했다.
말컹은 득점 2위 제리치(강원, 18골) 보다 2골 앞섰다. 제리치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경남은 후반 39분 말컹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조재철의 땅볼 크로스를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말컹의 골결정력은 빛났다. 골문 앞에서 골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았다.
포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