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 한국 황의조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
황의조와 황희찬이 말레이시아전 투톱으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이날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15일 바레인전과는 명단이 많이 바뀌었다. 포메이션은 그대로 3-5-2를 유지했다.
골키퍼는 1차전과 달리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수비의 핵인 황현수 김민재 조유민 역시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선 다소 변화가 있다. 1차전 휴식을 취했던 이시영이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 김진야는 다시 왼쪽 윙백으로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건웅, 중앙 미드필더에 이진현 김정민이 출격한다. 공격수는 황의조와 황희찬이 출전한다. 이날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찬다.
손흥민은 이날도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