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영국 대중일간 더미러, 데일리메일, 더선 등 일련의 매체들이 호나우두의 입원 사실을 일제히 속보로 타전했다.
41세의 호나우두는 급성폐렴 증상으로 이비자종합병원에 10일 밤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자 일간지인 디아리오 데 이비자에 따르면 호나우두측은 이날 밤 클리니카 뉴에스트라 헤노라 델 로사이로라고 불리는 개인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으나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캔 미시스 종합병원측은 환자 개인정보 보호상의 이유로 현 상태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공식적으로는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비자에 개인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호나우두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며칠 전 이비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