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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눈부신 멀티골 활약으로 맨시티의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이 2골은 '특급 킬러' 아구에로 개인에게도, 맨시티 클럽 역사에도 길이 남을 의미 있는 골이 됐다. 맨시티 통산 200-201호골을 한꺼번에 쏘아올렸다. 2011~2012시즌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293경기에 나선 아구에로가 '200골 클럽'에 가입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래는 숫자로 본 아구에로의 '맨시티 200클럽' 역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숫자로 본 아구에로의 맨시티 200클럽]
201=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기록한 통산 골수
293=201호골까지 뛴 경기수
4=2017~2018시즌 포함, 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30골 이상 기록한 시즌
33=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기록한 시즌 최다골수(2016~2017시즌)
12=2018년 2월, 레스터시티전 4골로 출전한 전경기 통산 12번째 해트트릭. 4골 이상 기록은 3번째(2014년 토트넘전 4대1승 당시 4골, 2015년 뉴캐슬전 6대1승 당시 5골)
8=아구에로의 리그 해트트릭 횟수, 앨런 시어러(11회), 로비 파울러(9회)에 이어 해리 케인, 마이클 오웬, 티에리 앙리와 타이 기록.
31=잉글랜드 리그 31개 팀 상대로 골맛.
14=아구에로는 '뉴캐슬 킬러', 2015년 한경기 5골과 해트트릭 포함 뉴캐슬 상대로만 14골.
6=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의 수, 3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리그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