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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경남FC 말컹이 20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말컹과 함께 인천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무고사 역시 전남과의 20라운드 경기에서 2골-1도움으로 활약했다. 미드필더로는 아길라르(인천) 이창민(제주) 임선영 한교원(이상 전북)이 뽑혔다. 수비수에선 김민우 김진환(이상 상주) 강민수(울산) 이 용(전북)가 선정됐다. 베스트 골키퍼는 노동건(수원 삼성). 베스트팀은 경남이 뽑혔으며, 베스트매치 역시 서울-경남전이었다.
부산 공격수 고경민은 K리그2 21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고경민은 7월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고경민은 K리그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해트트릭 기록을 달성했다.
알렉스(안양)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함께 올랐다. 미드필드에선 알렉스(수원FC) 나상호(광주FC)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이 뽑혔다. 수비수로는 이으뜸 안영규(이상 광주) 임동혁(부천) 이승현(수원FC)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팀은 부산이 선정됐고, 베스트매치는 부산-안양전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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