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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한수원, 대전코레일 잡고 '독주채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7-29 09:44



경주한수원이 독주채비를 마쳤다.

경주한수원은 28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경주한수원은 승점 39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7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3무)을 이어간 경주한수원은 2위 김해시청(승점 35)과의 승점차를 4로 벌렸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4분 대전코레일의 곽래승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경주한수원의 저력이 빛났다. 후반 7분 장백규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9분 임성택, 18분 정민우의 릴레이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지난달 열린 내셔널축구선수권 결승에서 대전코레일에 당한 패배(1대2)까지 설욕했다.

2위 김해시청은 같은 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주중 FA컵 32강전에서 K리그1 강원을 2대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김해시청은 리그에서 아쉽게 승리사냥에 실패했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는 3위 천안시청이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1대0으로 꺾고 승점 30 고지를 밟았다. 천안시청은 김해시청을 5점차로 쫓았다. 창원시청과 목포시청은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16라운드(28일)

창원시청 1-1 목포시청

강릉시청 0-0 김해시청


천안시청 1-0 부산교통공사

경주한수원 3-1 대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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