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위대한 한계단이 남았다. 집중해야 한다. 유로2016 준우승의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
포그바는 경기후 TF1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일이다. 너무 기쁘지만, 우리에겐 아직 한계단이 남아있다"는 말로 우승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유로2016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기억을 떠올렸다. "오늘 플레이에 만족하지만, 유로2016처럼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때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이번 찬스를 절대 흘려보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우리는 행복하고 만족스럽지만 아직 올라가야할 위대하고 큰 계단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계속 집중해야 한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 결승전을 위해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유로의 기억을 마음에 품고 있다. 우리는 정말 우승에 가까이 있었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쳤었다. 그런 실수를 다시 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는 행복하지만 나는 7월15일에 더 행복해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