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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드컵에서 치른 두 경기를 봤다. 손흥민을 막으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이어 "한국은 파워와 좋은 선수들을 갖춘 스웨덴에 비해 피지컬적으로 작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손세이셔널' 손흥민에 대해선 경계심을 드러냈다. 베르너는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그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미 보여줬다. 손흥민의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지켜봤다. 손흥민을 막으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자신감이 가장 필요하다. 나는 스트라이커로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내 역할을 할 것이다. 스웨덴전처럼 모두가 공격적인 마인드를 갖춘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투틴키(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