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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상주)가 고개를 숙였다.
경기가 끝난 뒤 김민우는 그라운드에 누워 한참을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일어난 뒤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고개를 숙였다. 눈물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실수로 패했다는 자책감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하지만 뒤에서 손흥민이 다가왔다. 그리고 김민우에게 "고개를 들라. 잘했다"고 위로해줬다. 김민우는 이내 고개를 들더니 다시 고개를 숙인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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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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