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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번째 상대 스웨덴이 연일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훈련도 한국전에 초점을 맞췄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알빈 에크달(함부르크)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월드컵은 한국과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 신경쓰기보다 한국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굳은 다짐과 달리 훈련은 다소 자유롭다. 안데르손 감독은 "팀이 완벽하게 꾸려지지 않았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모든 선수가 모여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최근 '스웨덴이 16강에 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독일과 멕시코 대표팀에 대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전 선발 명단 힌트에 불완전한 첫 훈련까지. 스웨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