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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59)이 세리에A 나폴리 지휘봉을 잡았다. 나폴리 구단은 안첼로티가 나폴리와 3년 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무리지오 사리 감독 후임이다.
나폴리는 이번 2017~2018시즌 유벤투스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AC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EPL 첼시,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등을 지휘했다. 수없이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총 3차례 우승했다. AC밀란에서 두번(2002~2003, 2006~2007),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번(2013~2014) 했다.
나폴리를 떠난 사리 감독은 현재 EPL 첼시, 러시아 제니트 등의 사령탑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