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웨인 루니가 에버턴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와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미러는 10일 속보를 통해 '웨인 루니가 에버턴을 떠나 DC유나이티드로 가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후속 기사는 계속 올라올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31경기에 나서 10골을 넣는데 그쳤다. 에버턴은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루니도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자 미국 구단들과 중국 구단들이 루니 영입에 공을 들였다. 선두 주자가 DC유나이티드였다. DC유나이티드는 중국계 억만장자 패트릭 순 시옹이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으로 풍족해진 DC유나이티드는 루니를 비롯해 마리오 발로텔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