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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도 감독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램파드는 3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첼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경험을 얻었다. 코치 자격증도 땄다. 감독을 맡을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수들의 발전을 돕고 싶고, 전략적으로 도울 수 있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램파드는 "제라드의 레인저스 부임설이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제라드는 곳곳에서 경험을 얻었다. 나도 첼시와 함께 육성 부문에서 매일 배웠다. 좋은 성장의 기회였다"며 감독직을 자신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