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첼시, 알더베이럴트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4-29 08:48


ⓒAFPBBNews = News1

첼시가 수비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첼시가 토비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올 시즌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주급에서 이견을 보였다. 사실상 재계약이 결렬된 상황이다.

알더베이럴트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졌다. 맨유, 맨시티 등이 구애를 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인 것이 첼시였다. 다비드 루이스, 개리 케이힐 등이 노쇠한 첼시는 알더베이럴트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4500만파운드를 제시할 용의가 있다. 걸림돌은 첼시와 토트넘의 관계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사이가 썩 좋지 않다. 과거 두 팀은 더비 경기는 치열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두 팀은 이적 거래도 좀처럼 하지 않았을 정도. 과연 토트넘이 첼시에 이 가격에 선수를 넘길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