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 생활을 즐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등이 투헬 감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투헬 감독이 파리생제르맹행에 동의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언론에서는 다른 길을 이야기 했다. 2일(한국시각) 프랑스의 텔레풋은 '투헬 감독이 첼시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첼시 측 모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측이 파리생제르맹행을 선호하고 있지만, 첼시의 협상 노력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딜의 숨은 키포인트가 있다. 바로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다. 콩테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콩테 감독 역시 파리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